♧ 지은이 : 몰포
♧ 발행자 : 가하
♧ 볼 수 있는 곳 : 카카오페이지 기다무 소설 (1일마다 무료)
♧ 가격: 전자책 회차당 100원
♧ 연령등급 : 전체이용가
♧ 연재 : 완결(226화), 외전- 에필로그 36화(완결)
◆ 여자 주인공
로잘리테 록스버그(빙의자)
마력(3서클까지 감)
특기 : 지능적 개인 자금 보유하기, 사업, 문서작업, 댄스 등
◆ 남자 주인공
1. 아스테리온 록스버그(검술 능력자, 로잘리테의 남동생)
2. 글렌 호펜(문서작업과 사람관리에 능함. 로잘리테의 남편)
2. 루키우스 (애칭: 루시루시)(라르골 황가의 제1황자- 후에....스포주의!!)
◆ 기타 등장인물
1. 마리아 록스버그(위치: 로잘리테 엄마)
2. 에드워드 록스버그(에칭: 에디, 직위: 공작, 위치: 로잘리테 아빠)
3. 브라운 일가 - 윌리엄(아빠), 엄마, 존(첫째), 쟝(둘째), 윌(셋째), 잭(넷째), 칼(다섯째), 퀼(여섯째), 아스터(일곱째-딸)
4. 셀린 & 세레나
5. 세이지
6. 피터 , 엘리자베스
7. 루크 샤텔
8. 알레인 왕가
9. 라르골 황가 -네르바(4황자), 마리우스(3황자)
- 전반적인 내용
카카오페이지를 열심히 보기 시작하면서 가끔 대여권이나 소장권을 선물로 주는데 거기에서 선물받기에 있던 로판이었다. (연재편은 건드는 것이 아니여!라는 말의 찐 뜻을 알게 해준 소설이었다. 다음이 너무 궁금했다.)
처음에는 무료로 볼 수 있는 편만 봤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열심히 보기 시작했다. 이 내용은 일단 피폐물이다. 처음에 BL물이라고 나오고 설정도 피폐스럽지만 그냥 그런가 넘어가는 정도다. 그리고 점차 읽다보면 피폐보다는 어딘가 현실적인 느낌도 있었다. (의전과 매뉴얼을 중시하는 모습에서 어느 직장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곳은 분명 이런 느낌이 있다. 몰포님은 그곳에서 직장생활을 하셨거나 지인 중에 분명 있으실 것이다. 어떻게 이 느낌을 알지?라는 생각이 듬.) 그래서 글을 읽는 초반에는 재미만 있어서 피폐물이란걸 점점 잊어버린다. (여자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이라는 로판을 읽을 때는 우와~ 엄청난 피폐물이다 라고 봤는데...) 나중에 이건 피폐물이다.라는 댓글을 보고 정신이 들어왔다. 그래 이 내용이 다시 생각한다. 피폐물이다. 찐피폐물이다.
초반부터 후반까지 다 재미있었다. 신선한 표현들도 많았다. 문그로우 눈빛(달빛 같은 눈빛..어떤 눈빛인지)이라든가 슈뢰딩거의 고양이(나의 경우, 이 고양이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른다(?)로 이해했음. 즉 아스테리온이....), 올진랑데뷰(침대에서 두 사람이 서로 뒤엉켜 만나는 것으로 이해했음. 랑데뷰는 만남인데 올진의 뜻을 모르겠다..검색의 한계가 찾아왔다. 혹시 모두(all) 찐하게 만나자라는 뜻인가?) 같은 표현 등이 있었다. 다 추측이다.
스토리 전개도 궁금할 것이다. 스토리가 내 생각대로 이어진 것은 없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전개로 오호~ 이런 막장적인 요소가 가미된 스토리라니 잼나네!라고 생각하며 봤다.
작가의 필력은 쭈~~~~욱 이어서 볼 수 있다. 중간 중간 이건 뭐지 하고 끊기는 건 없었다.(나의 경우다.) 나는 너무 재미있고 신선하고 작가님의 재미난 말솜씨에 연재 글임에도 열심히 봤다.(소장권도 구매해서 봤다. 물론 카카오페이지 캐시 파워로 말이다.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이 소설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피폐물에 대한 혐오가 없으며(또는 글의 문맥을 이어보며 피폐물인지 판단하기 힘든 사람들..즉 댓글로 피폐인지 알 정도로 눈치가... 나같은 사람들 말이다.) 재미있는 로맨스판타지를 원하는 그대라면 추천이요~!!
참고로 나는 외전은 안봤다.(외전은 잘 읽는 스타일이라서 외전이 재미있나요 물으면 난 모른다라 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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