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수업 -저자: 이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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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수업 -저자: 이지성-

by 찐콕 2023. 11. 25.

이지성 저자의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에 관한 책을 읽고 마인드맵을 통해 책리뷰를 해봤다.
이지성 저자는 <<꿈꾸는 다락방>>으로 유명 작가의 반열에 오르신 분이다.
<<꿈꾸는 다락방>>도 읽어보았고 처음에는 감동이었지만 나에게는 그 감동이 오래가지 않은 책들 중에 하나다.
이건 이지성 저자의 글이 내가 받아들이기에 덜 성숙한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이번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을 읽게 된 계기는 독서모임에서 선정된 책이기 때문이다.
읽기는 벌써 1주일 정도 지난 것 같은데 (중간에 다른 일들을 처리하느라 책리뷰에 따로 시간을 내지는 않았다.) 책리뷰 작성을 하면서 새로이 보이는 관점도 있어서 신선했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수업 -저자: 이지성-/출처: 교보문고 홈페이지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 에서 이지성 저자는 내가 생각한 부자 마인드 즉, 어떤 생각을 하면 부자가 된다. 어떤 행동을 하면 돈을 늘릴 수 있다 등의 이야기가 아닌 주식 투자와 관련된 마인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벤저민 그레이엄이 가치투자를 통해 수익도 실현하고 제자도 양성해서 때문인 것 같다. 즉, 주식 투자를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하나의 지침서가 될 수 있지만 다른 분야로 부자의 반열에 오르고 싶은 분들에게는 투자자가 기업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제시하는 정도로 보는 것이 나을 것이다.
 
이지성 저자가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에서 전달하는 가장 큰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미국 우량주식을 장기투자하라.

 

미국의 우량주식에 투자하라


실제 이지성 TV라는 유튜브에서 저자 이지성은 미국 우량 주식 종목을 추천한다고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  책에서 밝혔다.
그럼 왜 이지성 저자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에서 미국 우량 주식을 장기투자하라고 할까? 그 이유는 그렇게 부자가 된 사람이 있어서다. 김승호 저자의 <<돈의 속성>>을 오디오북으로 들었을 때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평범한 사람이 사업을 하지 않고 부자가 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꾸준히 적금처럼 시가총액의 규모가 큰 기업의 주식을 30년 동안 사라는 것이었다.
 
그럼 의문이 생길 것이다. "주식은 쌀 때 사서 비싸게 팔아야 남는 거 아니냐. 계속 가지고 있으면 무슨 소용이며 적금처럼 넣으면 싸게 못 살 경우도 발생한다." 맞다. 주식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하며 적금처럼 넣으면 비쌀 때 주식을 사야 할 경우도 발생한다. 그럼에도 이 방법을 추천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고 싶은 사람이 어떻게 매일 주식 차트를 보는 게 가능한가! 그냥 월급 들어온 날에 맞춰 사고 잊어버리는 것이 가장 편한 투자인 것이다. 주식은 매일 가격이 변동된다. 그러나 내가 주식 산 날이 비쌀 수도 있고 저렴할 수도 있다. 그러니 주가의 평균이 너무 고점에 산 사람보다는 나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무도 믿지 마라.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그러니 공부하라."

 

아무도 믿지마라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의 이지성 저자가 강조하는 내용 중 하나이다. 아무도 믿어서 투자하지 말라는 조언이다. 친한 친구, 동료, 선배, 후배, 가족 그 누구도 나의 손실을 책임지지 않는다. 그 주식을 사기로 마음먹었다면 그 사람을 신뢰해서가 아니라 내가 사겠다는 판단을 결정한 것이기 때문이어야 한다. 내 돈은 내가 지켜야지! 다른 사람의 의견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 내 의견을 가지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 "그냥 평범하게 추천하는 종목을 살 거야!"라고 할 수도 있다. 공부는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용어를 못 알아들을 수도 있다. 하지만 본인이 큰 물결을 알고 투자하면 다른 정보가 들리고 보인다. 그 정보를 통해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이 하나 둘 깨우쳐진다. 어려움의 고통을 감내해 낸다면 당신은 어느새 주식이 보인다. 그럼 주식을 살 때 봐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기준을 세워 판단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누가 판단하는 정보는 들어도 내가 어떤 뜻인지 모른다면 그 정보의 가치를 모른다. 하지만 내가 판단하는 정보는 그 가치를 알기에 신중해지고 확신이 서서 장기투자도 가능하다. 내가 좋아했던 드라마가 있었다. 처음볼 때는 스토리가 재미있어서 주인공이 당차서 좋아했다. 그러다 그 드라마의 VOD를 사게 되었고 다시 한번 보니 스쳐 지나갔던 내용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 생기고 다시 또 보니 또 다른 내용이 눈에 들어왔다. 지금 생각해도 그 드라마의 줄거리나 주인공의 표정이 남아있다. 이걸 콩나물시루공부법(?)이라는 명칭으로 부르는 것을 공부의 왕도에서 봤다. 다른 공부법들도 많이 보았지만 기억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이 방법은 아직도 기억에 남아서 모르는 분야가 나오면 콩나물시루공부법을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자꾸 듣고 보면 어느새 명칭이 익숙해지고 개념들이 내 머릿속으로 들어올 것이다.
 

"자신의 투자를 기록하라."

 
30년 장기투자를 하게 되면 주식에 관심이 생긴다. 주식에 관심이 있으니 주가를 보게 된다. 주가를 보면 상승일 때는 행복하고 하락일 때는 슬프게 되는 일희일비의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의 투자를 기록해야 한다. 내가 가는 방향이 옳다는 증거는 내가 왜 이 주식을 투자했는지 어떤 가능성을 보았는지 등등을 기록하면 내가 투자한 것에 대한 확신이 생길 것이다. 투자 기록은 5년 정도를 추천했었다. 투자를 꾸준한 기록 해야 그 성장추이도 보이는 것이다. 
 
 
Thinkwise를 활용하여 책의 키워드를 적어본 마인드맵이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수업 -저자: 이지성/ 출처: thinkwise 활용하여 작성

 


여기까지 책 리뷰 끝! 아래는 내 삶으로 적용할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수업 - 저자 이지성 키워드 책리뷰

 
 
 
1. 1주일에 1회  기업분석을 시도하여 블로그에 포스팅한다.(잠정적으로 매주 월요일에 시도)
 
2. 기업 분석 시 책에 나와 있는 기법들을 활용한다.(현재 가치, 기업규모, 미래 성장동력, 부채율 등)
 
3. 1주일 1회 투자기록을 작성한다.(잠정적으로 매주 토요일에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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