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선행지수를 보면 경기흐름을 추측할 수 있다: 1일1글쓰기-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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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책리뷰

경기선행지수를 보면 경기흐름을 추측할 수 있다: 1일1글쓰기-2022.12.08.

by 찐콕 2022. 12. 8.

실행미션: 소원목록보기, 소원앨범보기, 소원상자 아이디어 1,000원 저축, 매일경제 어제자 기사 보기

매일 경제 어제 기사 내용 중

엔저 현상
대출한도 증가
둔촌주공분양
LG엔솔 IPO막차

[부자 만드는 경제기사]-저자: 이상건, 노혜령 지음-

2장. 경제기사로 돈 버는 법
모든 기사를 경기흐름이란 잣대로 읽어라
뭐니뭐니 해도 경기와 금리가 가장 중요하다
재테크의 1막 1장, 경기흐름부터 파악하라
경제기사를 보고 경기흐름을 예측하라
정부 정책도 경기라는 관점에서 보라

경기는 한 나라의 경제 사정을 보여주는 단면도이고 금리는 돈이 움직이는 신호등이라고 저자는 책에서 이야기한다. 자본 주의 사회에서 돈을 벌어들이는 기본 단위는 기업인데 이 기업의 실적이 좋아야 경기가 좋다고 한다. 경기를 이해하려면 그 나라의 산업구조를 먼저 알아야 한다. 어떤 관계망을 형성하는 산업인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수출 주도형 경제체제'로 현재 국내기업 중 세계경쟁력 확보된 분야로는 반도체, 철강, 조선, 핸드폰 단말기, TFT-LCD 등이 있는데 수출해야만 팔릴 수 있는 것들이다. 특히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삼성전자 주식을 주식시장의 바로미터로 삼는 이유이다. 경기가 호황이면 증시가 높은 상승세를 보이는데 이때는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에서 좋은 실적을 발표했을 때라고 한다. 수출할 때 물건을 사주는 상대방으로 가장 고려해야 할 대상 1순위가 미국시장이다. 미국은 내수가 경제성장에 차지하는 비중이 더 높다. 그래서 미국증시와 소비자신뢰지수 등 소비관련 지표를 제시하는 기사가 재테크면에 단골로 등장하는 이유다. 고객의 주머니사정을 알아야 한다는 뜻인것 같다.

주가는 기업의 가치이니 경기가 좋으면 상승세이고 반대일 경우에는 하락세이다. 주가는 경기흐름을 6개월 정도 선반영한다고 주로 이야기하는데 투자를 한다면 경기회복기 초입에 시작하고 호황기 절정 직전에 처분해야 한다. 경제성장률, 경기선행지수 등 각종 지표를 자주 들여다보면서 감을 익혀야 한다. 경기회복 추세가 시작되면 1년 이상 큰 흐름을 탄다고 저자는 밝힌다. 노루를 포획하기 위해서는 노루가 다니는 길목을 지키다가 노루를 잡거나 또다릉 토끼, 멧돼지를 잡거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경기흐름을 파악하고 있다가 적기라고 생각되는 지점에서 투자를 하라는 말일 것이다. 노루가 다니는 길목을 보지도 않으면 어떻게 노루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 반대로 부동산 투자는 불황기에 경매, 급매물 물건이 많아지는 시기에 투자해서 장기보유하는 것을 추천하였다.

경제 전망 중 가장 일반적인 지표가 '경기종합지수'이다. 경기종합지수는 6개월 가량 앞선 경기를 보여주는 10가지 지표로 된 선행지수, 경기의 움직임과 같은 시점을 보여주는 10가지 지표로 된 동행지수, 경기 움직임을 사후적으로 보여주는 6가지 지표로 된 후행지수가 합쳐진 지수이다. 경기 종합지수 중 재테크를 하기 위해 주목해야 하는 지수는 "경기선행지수"이다. 미래의 변화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기선행지수는 경기의 순환적 흐름을 잘 보여주지 못하므로 그 보완으로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라는 지표가 있다.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란 선행지수가 전년도 같은 월에 비해 얼마나 증감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저자가 밝힌 다른 책의 저자는 "선행지수 전년 동월비의 추이가 상승세로 반전되면 주식시장도 대세가 상승으로 전환한다."는 결론을 얻어다고 한다. 저자의 주식 고수는 10년치 경기선행지수를 그려놓고 한달에 한 번씩 꼭 들여다 보는데 경기 선행지수가 바닥을 찍고 올라오면 주식(주식형 채권 포함)을 시작하고 경기선행지수가 꺾어지고 3개월 후면 주식에서 손 뗀다고 한다. 즉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면 돈을 잃을 확률을 많이 줄일 수 있다.


정부가 움직일 때의 경기는 바닥이다.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쓴다는 것은 내수 진작책을 쓴다는 것이다.

정부정책
1. 금리를 낮추거나 돈의 양을 늘리는 것으로 금리란 돈에 대한 값어치를 표현한다. 금리가 낮으면 돈의 가치가 떨어져 소비를 늘리거나 주식, 부동산 쪽으로 관심을 돌린다. 통화량 즉 돈의 양이 많아져도 돈의 값어치는 하락한다. 돈의 양이 많아지면 주식, 부동산, 골동품 등 실문 자산의 가치가 올라간다. 그래서 금리와 통화정책은 서로 맞물려 돌아간다.
2. 국민들 소비를 부추긴다. 고급자동차나 고급 가전제품 등에 붙는 특별소비세 인하 혹은 면세가 정책으로 나온다. 일정기간 내에 사는 신규아파트-기존 중고 아파트는 경기부양 효과가 없다고 한다-를 사면 양도소득세를 한시적으로 면제 해 준다. 세금 인하 조치가 나오는 시점은 경기가 극도로 나쁜 시점이다. 이때 등장하는 기사가 '당정협의'로 집권당과 정부가 경기를 살리겠다고 머리를 맞댄다는 내용이다. 정부의 경기부양책의 핵심은 부동산이다. 부동산 경기 활성화 대책은 부작용은 있지만 가장 빨리 효과를 볼 수 있는 정책으로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투자를 늘린다. 우리의 재테크와 관련해서는 덩치 크고 세금, 복비 등 거래비용이 높은 부동산의 세금을 줄여주고 각종 제한 규정을 풀어주는 것이다. 일정기간 한시적으로 미분양, 신규 분양 아파트를 취득하면 1가구 2주택의 양도소득세 과세 요건을 완화해 준다. 특히 신규 분양 아파트의 경우 집을 샀지만 아직 집은 없고 그 집에 대한 권리만 있는 분양권(일명 딱지)의 거래를 합법화해주고 각종 대출제도를 활성화하는데 특히 생애최초구입자금대출이다. 정부가 집을 사라고 난리를 칠 때, 투기하라고 권할 때가 대부분 매입시점일 때가 많다는 것이 저자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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