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여유롭게 살고 싶은 자신으로 변화시켜라:1일1글쓰기-2022.11.29.

실행미션: 캘린더에 사용한 금액 쓰기

캘린더를 가계부처럼

소비한 금액들을 적어보았다. 금액들을 보면서 몇 가지 사실을 알아내었다.

1. 편의점에서 자주 소비
2. 내가 가진 돈에서 소비하지 않고 일단 소비하고 갚는 형식
3. 내가 가진 돈이 정확히 어디에 얼마 있는지 파악 불가
4. 신용카드 즉시결제시 계좌에도 이력이 남아 이중 기록 가능

좋은점

1. 한 눈에 한 달 사용한 금액 파악
2. 내가 무슨 요일에 많이 소비하는지 파악
3. 공과금이 2~3주에 몰려 있다는 거 확인

캘린더에 가계부를 써보니 일단 2~3주에는 소비를 최소한으로 해서 공과금이 나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것을 느꼈다. 돈이 중구난방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느꼈졌는데 이는 내가 이번 주에 소원상자를 만들면서 계좌를 이리저리 나누었다. 생활비와 주유비관련해서도 나누려고 한 흔적들에 의해서 돈이 여기 저기로 쪼개져 버렸다. 하나로 합칠 생각은 없다. 캘린더에 송금한 금액도 써야 하는데 그걸 쓰지 못해서 그런 것으로 내일부터 송금할 때마다 쓰면 될것 같다.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에서 트룸프님이 "행복하고 여유 있게 살고 싶은 사람들은 자신을 변화시켜야만 해. 돈 자체는 중립적인 것이라 나쁜 것도 좋은 것도 아니거든."라는 말을 키라에게 한다. 자신을 변화시켜야 행복하고 여유롭게 살 수 있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생각한다. 나를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지? 요즘은 어렴풋이 느낀다. 내가 행복하고 여유로워지려고 하면 내가 어떤 성취감을 이루었는지 보는 것이다. 그래서 성공일기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처음 글쓰기를 시작했을 때는 '쓰기 힘들다. 계속해야 할까? 주제도 떨어지고 있는데...'라는 생각이 주를 이루었다면 요즘은 간간이 방문자들이 들어와서 -글을 읽어주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보이는 조회수에 기쁨을 느낀다. 인스타그램에 늘어나는 게시물에 행복을 느낀다. 성공일기를 쓰면서 내가 열심히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

키라는 트룸프님의 칭찬을 받으면서 자신이 성공한 일을 찾아내는 경우가 많아지고 예전처럼 일이 잘 안될거라는 생각 대신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더 확신을 느낀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성공일기를 씀으로써 스스로 느끼는 변화였다. 성공일기를 쓰면서 뿌듯함을 느끼지만 나는 아직 성공일기 쓸만한 거리를 그 자리에서 바로 찾아내지는 못한다. 성공일기를 쓸때만 하루를 되짚으면서 찾아내고 있다. -조금 더 해 보면 더 잘 찾아질 것 같다-

은행에서 일하는 하이넨님이 "돈에 대해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많은 걱정과 고통이 생겨나. 물론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실제로 궁지에 몰리게 되면 돈이 중요해져. 그 때문에 다른 일들도 전부 고통스럽게 변하지. 돈은 그만큼 중요한 거야."라고 말했다. 돈관리를 제대로 배워야 하는 이유이다. 궁지에 몰리면 돈이 소중해 짐과 동시에 걱정과 고통도 생겨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돈관리를 제대로 배워서 관리를 한다면 걱정, 고통, 궁지에 몰리는 기분은 사라질 것이다.

하넨캄프님의 부인이 "가장 가치 있는 선물은 스스로가 얻어 내는 거란다. 수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 사람에게 세상은 열리는 거야."라고 말한다. 아이들이 내가 할래를 외치는 이유는 스스로 했을때 얼마나 큰 기쁨이 오는지 느껴보기 시작했을 때일 것이다. 온갖 두려움 속에 둘러쌓여 있지만 그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앞으로 나아간다면 내가 꿈꾸던 세상이 열릴거라고 생각한다. 지금 내가 느끼고 있는 두려움도 내가 만든 두려움일 수 있다. 그러니 해보자. 내가 꿈꾸던 세상에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라도 내 디뎌보자. 그럼 어느 순간 그 세상의 중심에 내가 서 있을 것이다.

내일미션: 따로 없음. 기존 것 계속 이행.<소원목록보기, 소원앨범보기, 캘린더에 지출목록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