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상인증샷
자다가 알람소리를 듣고 부스스 일어나서 핸드폰이 놓인 곳으로 갔다. 불도 안 켜진 방에서 우선 기상인증 스크린샷을 찍기 위해서 꾹 눌렀는데 안 찍힌다. 핸드폰을 켜지 않고 잠긴 상태의 홈화면에서는 스크린샷이 안 찍히는데 가끔 잊어버린다.
그렇게 몇 번의 이상함을 느낀 후에 잠긴 핸드폰 화면을 풀고 스크린샷을 찍었다. 6시에 정확히 성공했다.
갑자기 뿌듯함이 밀려온다. 잠깐의 헛짓(?)은 기억나지도 않는다. 아침에는 맨 정신으로 눈뜨는 게 상당히 힘든 일이라는 증거(?)다! 그걸 해내고 있다. 몇 개월째 계속~ 말이다. 나 자신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2. 이불정리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밑에 이불이 있다. 그 이불을 잘 펴고 그다음으로 위에 덮는 이불을 잘 정리한다.
그렇게 반대편에 잘 닿지 않아서 낑낑거리면서도 열심히 이불을 펴고 나면 또 기분이 좋아진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벌써 2가지의 성공을 맛봤다.(?) 하루의 시작이 얼마나 기쁘고 뿌듯하겠는가!
3. 소원목록보기, 소원앨범보기, 소원상자 아이디어 1,000원 저축하기
소원목록을 보고 리얼하게 상상하기를 하면서 시간이 늘어나는 게 과연 내가 추구하는 길인지에 대해 고민이 많아진다. 원래는 보통 10~15분 걸렸는데 짧게는 5분이었다. 지금은 30분 이상이 걸린다. 처음에는 좋은 거야라고 생각했는데 아침에 30분을 상상하기에 써버리니 다른 시간들이 줄어든다.
그렇다고 내가 리얼하게 상상하는 것에서 얻는 것이 없느냐 그건 아니다. 가끔 하나씩 떠오르는 주제는 나에게 어떤 영감(?) 같은 것을 주어서 지금까지 소득이 있기도 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고민해 보면 분명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내 머리는 내가 질문하면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내가 인식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말이다.
4. 인스타에 경제기사 5가지 간추려서 올리기
오늘은 따로 왜 이기사를 선택했는지 올리지 않았다. 친구가 아픈데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대충 적으면
1) 미국의 IRA 법이 다른 나라에게 위협이 되고 있구나를 느낀 기사였다. 결국 유럽연합도 클린테크 산업에서 주도권을 가지기 위해서 미국 IRA 법의 대항으로 탄소중립산업법을 만들고 공적자금을 쏟아부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제 한 국가의 법이 다른 국가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미국이라는 거대 시장의 경우에는 더욱 빛을 발한다. 그것이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렇다면 그다음에 나타날 행보는 무엇일까? 한국 내 법안이 마련되지 않을까?
2) 마이크로소프트도 인원감축을 한다. 그래도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에 투자는 지속한다고 한다. 결국 미래의 밥벌이는 첨단기술이라는 것이다. 특히 인공지능이 있는 며칠 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투자예정이라는 그 기업이 생각났다. -오픈 AI로 인공지능과 관련 있는 회사였다. 몇 년내로 인공지능이나 머신러닝 등의 시장이 커질 것은 뻔하다. 그렇다면 이 기술은 시장에 어떻게 적용될 것이며 다음의 수혜구역은 어디일까?
3) 중국의 대만 공격빈도가 늘어나고 있고 대만의 외교부장은 중국의 직접 공격도 가능할 거라는 우려가 있다. 그렇다면 대만 기업들은 어떻게 될까? 지금 대만의 가장 핵심 기업인 반도체 TSMC 기업의 경우 어떤 대응을 할까? 대만의 정세변화가 국제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고민해 봐야 하지 않을까?
4) 프랑스가 연금개혁법과 관련해서 시끌시끌하다. 한국도 결국 연금개혁을 위해서는 지급연령을 늘리는 대안밖에 없을 텐데 프랑스와 비슷한 행보를 보일 것이라고 추측된다.
5) 사모 전환사채가 악용되고 있다는 기사였다. 기업 사모 전환사채를 구매하게 될 경우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기사였다. 악위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해서 주가를 높이고 팔아버린다는 이야기다. 결국 내부 관계자는 돈 번다는 사실이다.
5. 1일 1 글쓰기
2020년 11월에 썼던 글을 다시 들고 왔다. 내가 썼지만 너무 재미있다. 구글블로그에 썩힐(?) 수는 없다. 많은 사람이 보고 재미있다고 느꼈으면 좋겠다. 나도 배린이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배린이도 아닌 그냥 관망자가 되었지만 말이다.
6. 성공일기 쓰기
오늘도 성공일기를 쓰면서 오늘의 목표치 확인이 끝났다. 오늘도 수고 많았다, 나!
7. 기타
아침에 아비투스 책을 읽었고 그에 관한 내용도 간추렸지만 블로그에 내용을 정리하지는 못했다. 오늘 저녁은 시간이 빠듯한 데다가-늦게 퇴근했다.- 친구가 코로나 증상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신속항원 검사를 했지만 코로나는 아니라고 했다.- 더 늦은 시간을 보낼 수는 없다. 나는 지금 친구방에서 컴퓨터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글블로그에서 2020년 쓴 글을 가지고 오면서 구글블로그에서는 내용을 삭제했다. 이번 사건(?)으로 알 수 있듯 미리 내용을 비축해서 올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이다. 경제기사를 보고 미리캔버스로 쓰는 것만도 1시간 이상씩 걸리니 저녁 시간이 줄어들면 그만큼 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저장 소스를 1주일에 최소 3건 이상은 주말에 만들어 놓아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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