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식적 성공법칙] - 저자: 간다 마사노리, 옮긴이: 서승범-
- 목차 -
제2습관 자신에게 최면을 걸다
현실을 컨트롤할 것인가, 컨트롤당할 것인가
내가 원하는 대로 잠재의식을 프로그래밍한다
연 수입을 10배로 늘리는 열쇠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 SMART 원칙
매일 밤 목표를 10개씩 적는다
1. 자신에게 최면 거는 효과가 있을까?
자신에게 최면을 거는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하는 내용은 아니었다.
내가 믿고 그렇게 될 거라고 상상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정보를 찾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에서 나온 이야기로 상상만 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면 누구나 될 거라고 상상에 대한 부정을 하는 키라에게 머니가 말한다. 넌 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 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사용할 수 있잖아라면서 키라를 설득한다.
전기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물론 찾아보고 알아보면 안다. 하지만 결국 우리가 하고자 하는 목적은 전기를 이용하는 것이지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서 생산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나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내가 바라는 바를 이루고 싶은 것이 목적이지 그것이 내 뇌에서 어떻게 작용해서 효과를 내는지 까지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이다.
2. 목표 10개 써보기
이 책의 내용도 성공법칙답게 다른 성공법칙에 있는 내용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저자는 비싼 다이어리 사용법을 배우는 건 추천하지 않았다.
차라리 매일 저녁 목표 10개를 써보라고 권한다.
아무거나 당신이 달성하고 싶은 목표를 생각나는 대로 작성하는 것이다.
목표를 쓸 때는 현재형으로 작성한다.(나는 ~를 한다, 나는 ~이 된다, 나는 ~을 할 수 있다.)
예) 나는 부수입 월 50만 원을 달성한다
나는 인기작가가 된다.
나는 1년에 2번 해외에 나가서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울 수 있다.
다음으로 목표를 보면서 이룬 모습을 상상하거나 그것도 힘들다면 입꼬리를 슬쩍 올려서 웃어보라고 한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10개를 다시 보라.
적은 목표들은 클리어파일에 넣어서 매일 가지고 다녀라.
그리고 틈날 때마다 목표를 보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어떻게 하면 이 목표들을 이룰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
한 순간에 답이 도출되지는 않는다. 매일 생각을 하면 점점 하나씩 아이디어들이 떠오른다.
실제로 나는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에서 소원목록을 쓰고 매일 보라고 했다. 나의 블로그 중에서 성공일기를 봤다면 내가 어떤 목록들을 썼는지 알 것이다. 처음에는 구체적인 목표들이 안 떠올랐다. 나는 처음에는 이런다고 되겠어라는 마음이 10% 정도 있었고 빨리 성공을 하고 싶은 마음에 답답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내가 내 소원을 이룰 거라는 믿음이 100%이다. 그리고 느긋한 마음으로 목표들을 상상해 보면서 방법들을 찾아가고 있다. 이런 변화는 내가 어설프게 썼던 목표들에 대해 내가 한두 개씩 구체적인 아이디어들을 떠올리면서 목표라는 것들이 생기기 시작하면서부터다. 내 목표들을 나의 뇌에게 계속 주입하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다는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저자의 목적은 이런 행동을 통해 '그래서 내가 이 목표들을 달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를 끊임없이 되새기게 만드는 작업이라고 한다. 내가 다른 일을 하는 동안에도 뇌가 내가 적은 목표들을 내가 의식하지 않는 동안에도 찾게 된다는 것이다. 관심이 있으면 보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프라이팬을 똑같이 보더라도 요리에 관심 있는 사람은 프라이팬으로 할 수 있는 요리를 떠올릴 것이다. 청소에 관심 있으면 눌어붙은 음식물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방법이 떠오를 것이다. 만약 게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프라이팬이 등장하는 게임을 떠올릴 것이다. 결국 본인이 관심 있는 주제를 생각하면서 사물을 보게 되고 그러다 아이디어도 얻게 될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3. 10가지 목표를 쓰는 방법
목표는 SMART 원칙에 따라 써야 한다.
S(specific) 구체적으로
M(mesurable) 측정 가능
A(agreed upon) 내가 나의 의견에 동의하다
R(realistic) 현실적
T(timely) 기일설정
예를 들어 위에 나는 인기작가가 된다라고 쓰는 것보다는
나는 2023년 12월 30일까지 부수입(월급을 제외한 금액)으로 월 50만 원을 달성한다.
나는 2023년 6월 30일까지 소설 1개를 써서 공모전에 응모한다.
나는 2025년부터는 1년에 1번 해외에 나가서 그 나라에서만 배울 수 있는 문화를 배운다.
아마 초반에는 목표 10개 쓰는데 많이 힘들 거라고 한다. 실제로 힘들었다. 내가 내 목표를 이루려면 무엇을 써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았고 SMART 원칙으로 작성하지 못하는 것도 있었다.
초반에는 완벽하게 하지 않아도 된다. 일단 실천하고 실행하다 변경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의 10가지는 장기, 중기, 단기를 적절히 섞어서 목표를 만들어내는 것이 좋다는 저자의 조언이다.
왜냐하면 장기만 넣으면 내가 이룬 것이 하나도 없으니 목표를 봐도 달성하는 게 안 보이는 점점 지켜간다는 것이다.
하지만 장기, 중기, 단기를 같이 넣으면 내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장기이고 그것을 위한 포석들이 단기이다.
그 단기라는 돌들을 모아 모아서 중기의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4. 목표를 달성하면 자축
내가 좋아하는 것은 면을 먹는 것이다. 파스타, 라면 등이다. 그렇다면 내가 목표를 달성하면 자축하는 의미로 파스타를 먹는다면?
나는 좋아하는 것을 먹으면서 느끼는 즐거움을 목표의 성공과 동일시하지 않을까?
예를 들어 내가 한 달에 부수입으로 월 50만 원을 달성하였다. 나는 목표를 달성하였으니 기쁠 것이다.
그 기쁨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기쁨을 더하는 것이다. 목표를 달성한 날 맛있는 파스타집에 방문하여 내가 좋아하는 파스타를 먹으며 목표 달성한 행복도 동시에 자축한다. 저자는 이런 경험들이 쌓이면 목표 달성은 즐거운 것으로 받아들여 더 목표달성에 힘을 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건 개인이 얼마 정도로 좋아하는 일을 같이 엮느냐의 문제일 것이다.
나는 굳이 이 목표 달성 자축을 해야 할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돈을 모으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은 돈을 사용하지 않고 모으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기쁨을 누리는 방법을 모르는 것은 싫다. 아마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파스타면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같이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일 것이다.
내가 목표를 달성하면 그 보상으로 그날 하루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초대해서 맛있는 밥 한 끼 같이 먹고 싶다.
누군가를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라도 나는 내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다.
5. 그래서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나는 10가지 목표 쓰기를 실행하고 있다. 오늘이 2일 차이다. 매일 오후 9시에 미션 쓰기를 하기 위한 알람을 설정해 놓았다.
자기 전에 써야 해서 대부분 9시가 넘어서 쓰게 되지만 -2일 차라서 별로 안되었지만- 9시에 알람이 있는 것만으로 10개의 미션을 써야 한다는 것을 머릿속에 저장해 놓는다.
밤에 미션을 쓰고 한 번씩 보면서 미소를 지으며 짧게나마 이루어진 모습을 상상해 본다.
아침에도 일어나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1일 1 글쓰기를 하기 전에 미리 읽고 시작한다.
오늘은 그중에서 기본적으로 하고 있는 활동들만 성공하고 몇 가지는 실패하였다.
아마 초기에는 으레 그렇듯 방향성과 정해진 시간이 없어서 성공 확률이 낮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번 주에는 모든 미션을 수행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보다는 목표를 꾸준히 적어서 나 자신에게 입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고로 소원목록 보고 상상하기를 꾸준히 하고 있어서 지금 하려고 하는 것과 유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단지 내 소원목록을 SMART 원칙에 맞게 작성하여 꾸준히 보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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