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미션: 소원목록보기, 소원앨범보기, 소원상자 1,000원 저축(배움)
오늘부터는 [부자 만드는 경제기사-경제뉴스로 돈을 잡는 특별한 독법]-저자 : 이상건, 노혜령의 책이다. 이 책을 선정한 이유는 일단 집에 사 놓은 책으로 2005년 12쇄 발행될 정도로 당시에 인기가 많았던 책이다. 내가 이책을 사게 된 이유는 저자가 책의 머리말에 써 놓은 글 때문일 것으로 추정한다. 이책의 저자는 재테크관련 글을 쓰는 기자로 경제기사를 스크랩하다가 "과연 신문에 난 대로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고민의 최종 결론은 '아니다'로 판명되고 자신이 모아놓았던 스크랩을 몽땅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한다.
필자의 생생한 경험담이 있는데도 경제기사를 읽는 것이 재테크의 필수과목이라고 말하는 이유가 궁금했다. 그래서 저자는 "돈에 관한 한 의심은 필수덕목이다. 자꾸 의심하고 이 내용이 정말 현실에 부합되는지를 따져야 한다."라고 비판한다. 경제기사 읽는다고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재테크 관점에서 경제기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를 말해 주겠다고 선언한다.
저자의 머릿말에서 "재산이 많지 않은 사람은 많은 사람에 비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이 많지 않다. 금융기관들도 서민보다는 부자들에게 앞 다투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시대는 부의 격차가 지식의 격차로 이어지는 시대다."라고 말한다. 이 말에 나도 동의한다.
통장에 노동으로만 1억을 만든 분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 분도 자신의 통장 금액이 1억이 넘자 은행에서의 대우가 달라졌다고 기록하셨다. 은행의 VIP 대접이 시작되면서 1층의 많은 사람들처럼 대기를 하는게 아닌 2층으로 바로 올라가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어 신세계를 경험한 소감을 책에 적었다. -현재의 1억의 가치와는 조금 다르다. 인플레이션...- 결국 서민과 부자는 정보의 질과 서비스가 다르다는 것이다.
요즘드는 생각은 정보를 보고 그곳에서 가치를 판단하는 생각의 기준도 다르다고 느낀다. 내가 만약 다른 사람에게 상가가 1억이라는 말을 들으면 상가 건물의 가격만 신경쓰며 그 건물의 상가들은 으레 다 비싸다고 인식할 수 있다. 하지만 같은 상가 건물도 장사가 잘되는 위치와 잘 안되는 위치가 다르다. 부자들은 그 위치에도 신경을 쓴다. 넘치는 정보 속에서 알짜배기 정보를 찾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아무거나 삼키다가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가오나시처럼 힘들게 다 토해내야 하는 상태가 올 것이다.
오늘은
1장. 경제기사를 보는 눈
소수의 법칙에 따라 행동하라
1등의 눈높이를 가져라
소수의 법칙은 자본주의 사회에선 가진 자가 점점 더 많이 가져가는 사회가 된다라는 것이다.-Winner takes All-
그렇다면 소수의 법칙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무엇일까?
가진 자가 점점 더 많이 가진다면 가진자가 무엇을 원하는 지 알면 되지 않을까? 그래서 저자는 "1등의 눈높이"를 강조한다.

1등의 눈높이란
기업에서는 1등 기업의 경제뉴스를 분석하라(영향력, 시장 점유율, 브랜드 등)
부동산에서는 1등 아파트 지역의 경제뉴스를 분석하라.
저자가 밝힌 1등 아파트는 '강남지역 아파트'이다. - 책의 발행 시점이 2000년대 초라는 것을 잊지말자-
1등 아파트의 조건
1. 교육여건(학군과 학원)
2. 쾌적성을 의미하는 환경
3. 교통
4. 단지의크기(대단지)
5. 병원과 할인점 등의 생활편의시설
6. 같이 사는 사람들의 사회적 수준
7. 유흥가와의 인접성 여부
1등 아파트이 조건은 지금도 동일하다. 학군이 좋으면 이동하고 싶은게 부모마음이고 BTS의 누가 우리 아파트에 살면 엄청 좋은 아파트로 느껴져서 사고 싶어지는 것도 사람 마음이다 -우리 아파트 단지에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산다면??? 괜히 연예인 이름 붙은 아파트나 상가가 있을까! -
1등을 이해하는 필요성으로 1등이 가격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즉 1등 가격이 산정되고 2등, 3등은 그보다 밑의 가격이 형성된다는 말이다.
이 말은 1등의 가격을 이해한다면 제대로 된 판단기준을 갖고 그 밑의 가격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그 의미를 곰곰히 생각해 보면 1등 가격이 형성된 조건과 이유가 위의 7가지라면 내가 사려는 아파트가 1등 조건에서 여러가지가 빠진다. 그렇다면 1등 가격에서 얼마나 낮아야 내가 사려는 아파트 가격이 적정한지 비싼지를 판별할 수 있을 것이다.
이건 아직 내가 느낀 점이고 조금 더 읽어보고 방향성을 찾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일단 기업도 부동산도 펀드도 1등을 하는 것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1등의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정부나 기업에서 공개한 자료로 판단해 보는 것이 1순위이지 않을까?
내일미션: 소원목록보기, 소원앨범보기, 소원상자 1,000원 저축하기, 1등 기업 및 1등 아파트 검색해서 찾아보기(찾아본 사이트도 작성)- 펀드는 일요일날 같이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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