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장 기업기사 보는 법
언론에 자주 나오는 CEO는 일단 의심하라
인사기사는 한번 훑어보는 것으로 족하다.
저자는 언론에 자주 나오는 CEO의 경우 청탁성인터뷰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청탁성 인터뷰란 언론사의 높은(?)분께 부탁이 들어와 기자에게 쓰라고 강요(?)되는 기사이거나 광고주님이신 경우에 쓰여진다고 한다.

저자는 짐 콜린스연구소장(전.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경영학 교수)가 책[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하 기업으로]에서 위대한 기업이 된 기업들의 관련 기사 수는 경쟁 기업들의 절반이었고 특히나 이 큰 걸음을 성공시킨 CEO에게 초점을 맞춘 기사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했다. 그 사례로 킴벌리 클라크에 취임한 다윈 스미스라는 인물은 월스트리트 저널에 단 한건의 특집기사도 없었다고 한다. 그와 반대로 아이아코카 전 크라이슬러 회장은 스타가 되었다 쇠락한 기업인의 대표로 꼽았다.
산업면에 가끔 **기업 대외담당부사장, **재무 등 기업의 인사관련 기사가 2월 말 ~ 3월 주총 시즌이 오면 쏟아져 나오는데 저자는 이런 기사 볼 시간에 업종 전망, 경기, 경쟁구도나 공부하라고 조언한다.
책에 나온 인물들에 대해 조사해 보았다.
다윈 스미스는 유한킴벌리라는 크리넥스로 잘 알려진 기업의 전 CEO였다.
리 아이아코카는 전 포드, 전 크라이슬러 회장이었다. 전에 고객의 취향을 분석해서 미니밴을 성공시킨 CEO였다.
둘의 기업면에 있는 뉴스를 찾아보고 싶어지만 구글뉴스서치는 검색엔진으로 다시 되돌아가는 만행을 저지르고 찾기가 힘들었다. 결국 위키피디아에 있는 두 사람의 reference article수를 단순 비교해 보았다.

위에 보면 다윈 스미스에 대한 참고용 내용들이 있다. 다윈 스미스의 경우 킴벌리회사에서 1971~1991년까지 CEO를 지냈는데 해당 기간 동안의 References 자료가 없다.


리 아이아코카의 경우 한 화면에 캡처가 불가능할 정도로 많았다.
참고용 자료에서 54개의 참고용 자료 리스트가 있었으며 아이아코카의 경우 1978~1992년 까지 크라이슬러 회장직을 맡았었다.
이런 단순 비교로 어떤 CEO가 낫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신문기사에 인터뷰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예외도 물론 존재하지만 저자가 말한 것처럼 투자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내용은 아닐것이다. 그저 참고용일뿐-그러니 이런 기사들은 걸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나같은 경제기사 읽는 초보자는 신문에 나오는 내용 소화만으로도 시간이 훅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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