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만남을 기대하는 시1 [캘리그라피] 아이리쉬 축복기도를 내 느낌대로 그려보자! 항상 정리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해야지 마음 먹으면서 모아 놓았던 정보들을 정리하다가 "아이리쉬 축복기도"라고 적은 글을 보게 되었다. 이 글귀의 출처는 어느 책에서 본 내용이었다. 어느 책이었는지 시집이었는지는 지금은 알 수가 없다. 어렴풋이 추측하기에 류시화 시인님의 시집이었던 것 같아서 시집이라는 단어를 쓰게 되었다. 이 아이리쉬 축복 기도는 그때의 나에게 좋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구절 이었다는 것은 틀림없다. '그래서 이 구절을 적어 놨겠지.'라고 추측해 본다. 항상 좋은 글은 적어서 어딘가 아주 깊숙한 나도 모르는 집안 어는 곳에 쳐 박아 놓는다. 그렇게 어딘가를 부유하듯 숨겨져 있던 글들은 다시 꺼내서 보면 '이래서 내가 좋아했겠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드는 것들이 많다. .. 2023. 1. 23. 이전 1 다음 300x250